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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칼럼 상단

안짱다리!! 수술없이 조기에 치료하세요!

2025.02.27

안짱다리는 허벅지 뼈, 종아리 뼈, 발 중 한 가지 이상에 변형이 생겨 걸을 때 발이 안쪽으로 향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우리가 태어날 때 엄마 뱃속에 있을 때의 자세로 인하여 종아리 뼈가 약간 안쪽으로 틀어진 상태에 놓여 있다가 점점 바깥으로 돌아 정상에 가까워 지면서 태어납니다. (club foot 은 안쪽으로 돌은 것이 전혀 개선이 않된 상태로 출생한 아기들의 발 모양을 일으키는 말입니다.)
 



  <<선천적 내반족은 출생 직후 석고 고정으로 점점 고쳐가는 과정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출생 이후에 종아리 뼈가 서서히 바깥쪽으로 돌아가면서 생후 4-6개월에 중립상태가 되고 7-8세가 되면  종아리 뼈가 오히려 바깥을 향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소아 안짱다리는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흔히 발생하는 다리 문제 중 하나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비수술적으로 충분히 교정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수술이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부모님 들은 진료실서 아이가 어릴 때부터 안짱걸음으로 걸어서 , 똑바로 걸으라고 해도 몇 년째 안 고쳐진다고 오십니다. 진료실로  걸어들어오는 아동들을 보면 그렇게  걸음걸이가 나쁜 경우는 사실 잘 감지를 못합니다.

부모님들이 계속 똑바로 걸으라란 말을 들었기에  남이 볼때는 잘 걸으려 노력하기에 비정상적 보행을 관찰하기가 힘듦니다. 정상적인 걸음은 발 이 약간 바깥쪽을 향하여 엄지 발가락으로 지면을 밀면서 보행하는게 보통입니다.  그러나 대퇴골의 전염이 크거나, 대퇴와,경골이 내회전 됐거나,  발의 중족골부분이 내측으로 휜 경우(일명 바나나발)는 엄지발가락이 아닌 새끼 발가락을 사용하여 지면을 미는 걸음걸이가 되고 , 달릴때는 이런 현상이 더욱 심해져서 발이 서로 부딪혀서 넘어지는 안타까운 상황까지 연출되게 됩니다.






안짱다리의 폐혜는

① 걸음걸이가 미관상 좋지 않고
② 자기 발에 걸려 넘어질 수 있으며
③ 평발이 될 수 있고
④ 퇴행성 관절염을 초래할 수 있고
⑤ 성장장애를 가져올 수 있고
⑥ 몸의 비대칭을 조장할수 있고
⑦ 정서적인 콤플렉스를 야기할 수 있어
3,4세 잘 걷기 시작할때부터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안짱다리는 기본적으로 ‘회전 변형’이기 때문에 O, X다리와 같은 ‘각 변형’과는 달리서 있는 상태에서 육안으로 관찰하거나 X-ray를 찍는 것으로는 진단이 어렵습니다.





안짱걸음을 자가진단하는 방법

① 안짱 걸음, 팔자 걸음으로 걷는다
② 아이가 걷거나 뛸 때 자주 넘어지는 경향이 있다
③ 2세 이후에도 아이가 까치발을 하며 발 뒤꿈치를 들고 걷는다
④ 뒤뚱뒤뚱 걷거나 골반이 틀어져 보인다
⑤ 아기가 습관적으로 무릎을 꿇고 앉거나 다리를 M자나  W로 앉아 있다.
⑥ 아기 발목과 발등의 뼈가 튀어 나와 보이며 굳은살이 박혀 있다
⑦ 신발 안쪽이 유독 많이 닳거나 양쪽이 다르게 닳는다.




<<고관절의 과전염(anteversion)과 하퇴골의 내회전이 같이 존재하는 아동들이 앉은 모습과 굳은살>>



안짱걸음을 유발하는 3가지 요인

①허벅지 뼈가  안쪽으로 틀어진 경우 (대퇴골의 과전염이 있는 경우)
엎드린 상태에서 무릎을 90도로 구부린뒤 발목을 잡고 안쪽, 바깥쪽으로 회전시켰을 때 안쪽/바깥쪽이 비슷한 비율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안쪽으로는 많이 돌아가는데 바깥쪽으로는 덜 돌아간다면 이는 대퇴골이 과전염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대퇴골의 과전염으로  안짱걸음이 심각할땐 수술적 치료의  결과가 좋아서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무릎이 쉽게 서로 맞 닿게 돌릴 수 있다면 대퇴골 전염각이 큰 것을 시사합니다.
전염각이 큰편인 아동인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 할수도 있겠습니다.


② 종아리 뼈가 안쪽으로 틀어진 경우 (경골 내회전)
심한 틀어짐은 흔하진 않으나 , 대퇴골 골절, 경골 골절 수술후 부정유합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슬개골은 천장을 향하는데 엄지 발가락이 서로 붙는다면 이는 종아리뼈가 내회전 된 것으로 판단 됩니다.
 

③발이 안쪽으로 휘어 있는 경우 (중족골 내전)
발 앞쪽이 발 뒤쪽에 비해 안쪽으로 휘어진 경우를 말합니다. 바나나처럼 생겼다고 해서 바나나발이라고도 합니다



왜 안짱다리가 발생하는가?

위와 같이 무릎이 바닥에 닿는 자세로 인해 발생합니다.그래서 안짱다리는 서양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고, 우리나라, 일본과 같은 좌식생활 문화가 있는 곳에 많습니다. 자세를 잘 보시면 허벅지 뼈를 안쪽으로 돌리고, 종아리 뼈를 안쪽으로 돌린 상태에서 본인의 체중으로 누르고 있는 모습입니다.이런 자세로 집,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장시간 앉다보면 후천적으로 허벅지 뼈, 종아리 뼈 자체가안쪽으로 틀어지거나 뼈가 고관절, 무릎 관절에서부터 안쪽으로 회전되는 것입니다.



안짱다리의 치료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은 ① 인솔 ② 자세 교정 ③ 교정기 ④ 수술 입니다.

① 인솔 
수술할 정도로 심하지 않은 대부분의 안짱다리는  안짱다리 전용 인솔로 성공적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4,5번째 중족골 부위를 인솔 처리하고 내측아치를 받혀주면  보행이 개선되어 엄지 발가락으로 지면을 미는 보행이 가능해지기에 조기 치료하면 안짱다리의 개선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엄지발가락 주도의 걸음걸이는,  하지를 내측으로 돌리는 근육의 사용을 억제 시키고,  엄지발가락과 연관된  발과 하지의 근육을 활성화 시키게 됩니다.
이런 보행이 계속 진행된다면, , 보행시 발 작동의 정상 순서를 복원이 되고 , 그에 따라 ,하퇴와 대퇴의 근육과 인대에 순서적으로 짜임새 있는 수축 이완을 보장하게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될 때 안짱다리를 조장했던 근육은 비활성화되고, 정상 보행 근육은 활성화 되어  안짱다리를 멈추게 하거나, 정상으로 복원시키는 힘으로 작동시키게 되는데 , 이것이 잘 적용이 된다면   차차  안짱다리가 개선될수 있습니다.  

② 자세 교정
안짱다리 치료 기간에 있어 결정적인 요인은 ‘자세’ 입니다.결국 발을 안쪽으로 회전시키고 앉거나 자는 많은 자세(무릎 꿇기, W자, 엎드려 자는 것 등)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치료 중에도 이러한 습관이 남아있으면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세 교정이 중요한데 실내 생활 시에 바닥에 앉지 않고 의자에만 앉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③ 교정기
원인에 따라 그에 맞는 교정기를 사용하기도 하나 번거롭고 힘든 과정이 단점이라 하겠습니다.

④ 수술
매우 심하여 위 세  방법으로 교정이 힘든 경우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 합니다.
소아 안짱다리는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흔히 발생하는 다리 문제중 하나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비수술적으로 충분히 교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