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미수술·수술사진 > 지방종

지방종

소아청소년칼럼 상단

손가락이 불편해요, 방아쇠수지 알아보기

2025.03.17

방아쇠 수지

손가락을 구부리고 펼 때, 주먹을 쥐고 펼 때, 딸깍딸깍 걸리는 현상이 있고, 손가락이 구부러진 상태에서 펴지지 않는다면 방아쇠수지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 병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40~60대 중년 여성의 4번째, 3번째, 그리고 엄지손가락에 많이 발생하는 데 특별한 원인을 발견할 수 없는 특발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손가락이 구부러진 상태로 고정됩니다.
보통 아침에 증상이 나타났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하면 좋아집니다.
운동으로는 골프를 치는 사람에게 많고, 손잡이 자루를 세게 잡고 장시간 일하는 직업군에게 많은 것으로 보아, 손으로 꽉 쥐는 일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 많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질환은 손바닥 쪽에 위치한 A1 활차란 힘줄을 잡아주는 해부학적 구조물이 두꺼워져, A1 활차 아래로 힘줄이 힘겹게 통과하기 때문에 발생되는 현상입니다.
힘줄(건)이 병변 부위를 통과하면서 심한 마찰이나 통증이 느껴져 움직이기 힘들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툭 소리가 나면서 움직여지는 현상이 특징적인데 마치 방아쇠를 당길 때와 비슷한 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방아쇠 수지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은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이나 당뇨병 등 대사성 질환이 있는 경우 더 잘 발생합니다.

진단은 어렵지 않습니다.
방아쇠 수지의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면 촉진만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손가락을 쥐고 펼 때 미세하게 힘줄이 걸리는 느낌이 있는 장소가 있고, 이곳에 누르면 압통을 느끼게 됩니다.
필요시 초음파 검사를 통해 힘줄이 부어 있거나 주위에 염증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치료

방아쇠 수지의 치료 방법은 증상 정도에 따라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구분됩니다. 

초기에는 손가락을 움직이지 않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 손가락의 잠김과 구부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보조기를 착용합니다.
약물 치료와 물리 치료를 시행했음에도 증상이 더 심해지면 스테로이드 주사를 염증 부위에 주사하여 치료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주사는 피부의 위축, 피부의 변색, 힘줄의 퇴화와 파열, 바늘에 찔릴 때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 등을 받았음에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 반복적인 주사 치료는 부작용과 합병증의 위험성이 높아 권장하지 않습니다.
이때는 수술적 치료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대개의 경우 손바닥에 1cm 정도를 절개하고 힘줄이 지나가는 통로를 열어 주는 간단한 수술을 시행하나, 본원에서는 손바닥 피부 절개 없이 특별 고안된 하키 나이프 수술 도구로 힘줄 통로를 열어주는 수술을 시행하고 있어 입원이 필요 없고, 수술후 빠른 직장 복귀를 할 수가 있습니다.
수
술을 하면 힘줄이 지나는 통로에 마찰이 사라지면서 염증이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