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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정형외과가 저강도박동성초음파(LIPUS) 방식의 골절치료기 '리푸스'를 새롭게 도입하며 비수술적 골절 치료 옵션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리푸스는 골절 부위나 관절에 저강도의 박동성 초음파를 방사해 미세한 물리적 진동 자극을 전달하는 방식의 장비다. 이 자극이 조골세포와 세포막을 활성화시켜 혈류량을 늘리고, 기계적 자극을 통해 가골 생성 속도를 높이는 원리로 작동한다. 그 결과 단단한 가골이 형성되면서 골절 치유에 걸리는 기간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리푸스는 경골, 요골 등 장골이나 주상골 부위에 새로 발생한 골절로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하는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장골 등에 발생한 골절로 수술적 치료 후 3~6개월이 지났음에도 자연유합이 우려되는 경우, 고정 실패가 아닌 생물학적 원인으로 불유합이 발생한 경우, 수술을 거부하거나 수술을 시행할 수 없는 불유합 환자 등도 치료 대상에 포함된다.
병원 측은 리푸스가 별도의 수술 없이 골유합을 촉진해 치료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비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골절 치료 속도가 정상보다 더딘 환자나 뼈가 비정상적으로 유합되는 환자, 골절 치료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멈춘 환자 등에게 적용 가능한 치료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다.
김경태정형외과 관계자는 "골절 이후 유합이 더디거나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들에게 비수술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리푸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환자의 골절 부위와 진행 상태를 정밀하게 평가해 적합한 환자에게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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